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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문명: Fifth Session of Committee of the Asia-Pacific Regional Convention on Recognition of Qualifications in Higher Education in conjunction with the Third Plenary of the Asia-Pacific Network of National Information Centres and the Eighteenth Session of the Committee of the Regional Convention on the Recognition of Studies, Diplomas and Degrees in Higher Education in Asia and the Pacific
이번 지역위원회는 유네스코 아태지역 본부 방콕사무소와 호주 교육부가 공동으로 개최하였으며, 한국 측 대표로 교육부와 한국고등교육정보센터가 참석했다. 또한 호주, 중국, 뉴질랜드, 일본 등 방콕협약 가입국, 도쿄협약 가입국 및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비롯한 전 세계 25개국에서 온 교육부, 국가학위정보센터 관계 기관 인사들이 참석했다.
더불어 코로나19로 3년간 비대면으로 진행되었던 지역위원회가 다시 대면으로 개최되며 그 의미를 더하기도 했다.
이번 지역위원회에서 코로나19로 축소됐던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국가 간 협력을 도모하고 서로간의 이해를 제고해야 함을 확인했으며 각 국의 비준 진행상태 보고를 통해 현황을 파악했다. 주요 소식으로 스리랑카는 비준을 준비하고 있으며 2022년 9월 국가학위정보센터를 설립하였고, 부탄은 글로벌 협약*과 도쿄협약의 가입을 동시에 준비 중이며 올해 부탄 자격 및 직업 자격 권한기관(BQPCA)**을 설립하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도쿄협약의 역대 의장국인 한국, 일본, 중국과 현 의장국인 호주가 비준 과정 및 이행 상황에 대해 발표를 진행하였으며, 한국은 교육부가 대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방콕사무소 교육혁신 및 기술 개발국(이하 교육국)은 상호간의 이해를 증진하고 도쿄협약의 비준을 촉진하며, 지역 간 이동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문 및 2030년까지의 활동 계획을 담은 도쿄협약 작업계획(Work Plan) 을 발표할 예정이다.
* 고등교육 자격의 인정에 대한 글로벌 협약이며, 고등교육 분야 최초의 전 세계적 차원 조약
** Bhutan Qualifications and Professional Certificate Authority
또한 3차 아태지역 국가학위정보센터 네트워크(APNNIC) 총회에서 국가학위정보센터가 지니는 도쿄협약 주요 이행수단으로서의 중요성과 타 지역위원회 네트워크(e.g. 유럽지역의 국가학위정보센터 네트워크인 ENIC-NARIC)과의 협력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 APNNIC 소속 국가 중 중국, 베트남, 한국의 국가학위정보센터의 운영 관련 발표를 진행했으며, 한국을 대표한 한국고등교육정보센터는 한국의 국가학위정보센터 역할 및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방콕사무소 교육국은 총회에서 나온 결과를 바탕으로 APNNIC 실행 계획(Action Plan)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지역위원회 결과로 1차 도쿄협약 지역위원회에서 결정된 절차 규정에 따라 5년간 매년 개최해야 했던 도쿄협약의 개최주기가 매년 개최의 부담 경감을 위해 비준국들의 동의를 얻어 1년에서 2년으로 변경되었고, 비 비준국가들의 협약 비준 동기부여와 국가학위정보센터의 역량 강화를 위해 APNNIC 가입 국가의 범위를 도쿄협약 가입국에서 가입을 희망하는 모든 국가로 확대했다.
다음 지역위원회는 2년뒤인 2025년 개최 예정이며 리빙 왕 아태지역 본부 방콕사무소 교육국장은 이번 지역위원회를 통해 도쿄협약의 비준을 촉구할 것을 강조했으며 2023년 발효된 글로벌 협약과의 상생을 희망했다. 또한 참석 인사들 간 활발한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 중요성을 인식하며 국가학위정보센터간 네트워킹 강화의 필요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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